아무래도 츄잉이 심심해하는 것 같아서 장난감을 몇 가지 샀다.
줄도 길어서 낚싯대처럼 늘어뜨릴 수도 있고 딸랑딸랑 소리도 나는데다가
야광이라 불 끄면 빛난다!
그분께선 아직도 오뎅꼬치 공략 중.
이런 신기한 녀석이..하면서 나도 몇 번 때려봤다.
하지만 츄잉은 여전히 오뎅꼬치 공략 중.
이거 하나만 있으면 고양이가 디파일러로 우화등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내려 온다.
근처 문구센터를 죄다 뒤졌지만 만 원 이상 하는 고급품밖에 없는 것을 보고
살구양이 친히 이천 원짜리 싸구려를 주문해 주었다.
심지어 배보다 배송비 이천오백 원이 더 비싸!
어떠냐!
네가 레이저 포인터를 비롯한 이 장난감의 산(거짓말 조금 보태서)을 보고도 얌전히 있을 것이냐! 이 못난 놈!
자, 어서 덤벼 들어라!
그러시든가 말든가..
...OTL